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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인재 시장 회오리 바람~

Thursday, July 9, 2015 | 김숙경 기자, mizkim@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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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난맥상이다. 최근 패션인력시장에 일어난 거대한 회오리 바람을 한마디로 일축하면 말이다. 연초라면 당연한 흐름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상반기를 마무리 짓고 하반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조직 안정화를 꾀하면서 하반기 성과를 올리는 것에 주력해야 하는 시기다. 그런데 최근 패션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사 회오리 바람은 태풍처럼 걷잡을 수 없이 거세다.

지난달 제일모직(대표 윤주화)은 오는 9월로 예정된 삼성물산과의 합병 작업을 코앞에 두고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3월 영업력과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관리) 운영 고도화를 주장하며 신설한 지역영업 본부와 지점을 3개월 만에 폐지하고 사업부 책임경영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신설된 상품본부는 박철규 전무가 총괄하는 가운데 각 사업부 단위로 제조(상품기획) 판매(영업) 관리(공급운영)의 일체화를 구축했다. 이 회사는 ‘절체절명의 경영 위기’를 강조하며 책임경영과 상품력 제고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어찌 보면 신속하게 내린 올바른 의사결정일 수 있다. 외부에서는 제일모직이 지난 3월 단행한 조직개편이 지금의 시대 흐름과 맞지 않는 구시대적 발상이라는 지적이 컸기 때문.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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