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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주얼리 마켓 리더로!

Wednesday, Apr. 29, 2015 | 류수지 기자, su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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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의 끝!’ 주얼리가 변하기 시작했다. 박스형 매장만을 고집하는 해외 명품부터 준보석, 패션 주얼리까지 상·중·하를 나누듯 피라미드형 구조를 보이던 이 시장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고객들이 원하는 바도 달라졌다. 하이엔드를 고집하던 브랜드가 ‘매스(mass)’에 눈독을 들이고 패션 주얼리가 말도 안 되는 가격대를 제시하면서도 소위 되는 브랜드와 안 되는 브랜드가 갈리는 것은 이제 소비자를 움직이는 키가 가격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적당한 가격에 판에 박힌 디자인은 원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고객들을 움직이는 새로운 키워드는 무엇일까? 어중간한 포지션의 그저 그런 브랜드보다는 자신만의 가치를 지니고 남들과는 다른 것을 원한다. 이런 시장의 흐름 속에서 빛나는 브랜드가 있다. 니와카코리아(지사장 김남욱)가 전개하는 비스포크 주얼리 「루시에(LUCIE)」다.

이 브랜드는 ‘비스포크’라는 명칭에 걸맞게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하는 맞춤 제작 시스템을 갖췄다. 기성품의 경우에도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상품으로 공장에서 찍어 내는 여타의 브랜드와는 전혀 다른 감성을 지닌다.

올해 개혁 5년 차를 맞는 「루시에」는 매년 두 자릿수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여 주는 것은 물론 이익 구조도 좋아졌다. 연말 결산 결과 이들은 전년대비 매출 110%, 영업이익 120%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남욱 니와카코리아 지사장은 “소비자들의 취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기존 고객들이 위아래로 분리되고 중간층은 사라지면서 전체적으로 백화점 내 마켓 셰어가 작아졌다. 그러므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라고 말한다.

이에 힘입어 이들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선보인다. 기존 브랜드 「루시에」보다 폭넓은 가격대와 브랜드 특유의 성격이 강한 「니와카(NIWAKA)」와 여기에 뉴욕의 감성을 담아 한층 더 모던한 느낌을 지닌 「뉴욕니와카(N.Y.NIWAKA)」를 추가로 국내에 소개하고 이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매장을 5월 1일 공식 오픈한다.

기존의 아일랜드형 매장에서 벗어나 ‘아틀리에 드 엘(Atelier de L(가칭))’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첫 번째 프리미엄 부티크를 선보인다. 120㎡ 규모의 이 매장은 ‘비스포크 주얼리’라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곳이다. 김남욱 니와카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의 방향성을 보여 주는 첫 번째 장소가 될 것이다”라며 새로운 시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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