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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신세계 “한판승부”

Wednesday, Oct. 1, 2008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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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는 센텀시티가 유통 격전지로 변하고 있다. 동래 서면을 포함해 이 지역에서 터를 닦아온 롯데와 내년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신세계의 진입으로 이들의 격돌은 불가피해졌다.

평화롭던(?) 부산이 격전지로 둔갑했다. 서면과 동래점에 이어 센텀시티에 진출한 롯데백화점은 내년 3월 신세계백화점이 준비하고 있는 신세계UEC(Urban Entertainment Center)의 오픈으로 이들의 정면 격돌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롯데센텀시티점은 롯데의 24호점이자 부산 지역에서만 3호점으로 오픈해 힘을 다지고 있었다. 이때문에 이번 센텀시티의 신세계 진출이 그리 반갑지 않다.
더욱이 롯데는 부산 지역 백화점 업계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동래와 서면에 이은 센텀시티와 삼각구도를 형성해 이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신세계는 규모와 이곳을 구성하는 콘텐츠로 맞설 계획이다. 이곳에 들어오게 될 신세계는 영몰을 낀 백화점 형태로 7만6000㎡(약 2만3000평)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규모는 롯데 센텀시티점 3만6300㎡(1만1000평)보다 2배 이상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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