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현실 하나된 딸기 세상’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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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7.09조회수 6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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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뚱하면서도 장난과 심술까지 겸비한 쌈지(대표 천호균)의 못난이 캐릭터 「딸기」가 색다르고 재미난 공간을 만들었다. 지난 6월12일(토) 파주 헤이리 아트밸리에 오픈한딸기 테마파크 <딸기가좋아>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딸기」의 모습과 또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지상 2층에 연면적 6백여평 규모인 이 공간은 당연히 딸기의 모든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수많은 제품과 의상과 액세서리를 실제로 입어보고 만져볼 수 있으며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음식을 먹든 뛰어다니든 딸기와 함께 하는 행복한 체험공간이 바로 <딸기가 좋아>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즐거운 세세한 공간 인테리어는 더욱 눈길을 끈다.그 안에는 패밀리 레스토랑과 소규모 놀이시설인 뱀통로 그리고 북카페 게임존 포토존 기념품숍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섰다.

    딸기 테마파크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고 그 사이의 차이점을 붕괴시키는 역할을 하는 장치가 되기 위해 재구성된 ''놀이 공간'' 안에서 접하게 되는 활동과 경험의 방식의 전략적인 장치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계절별로 독특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

    오픈 이벤트로는 블라이스 아티스트 ‘지나 개런’을 초청해 작가와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고 진태옥 홍승완 이상봉 등 한국 패션디자이너들의 블라이스 의상을 전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3층 딸기 정원에서는 ‘언니네 이발관’과 ‘포츈쿠키’의 공연도 진행했다.

    천호균 쌈지 대표는 “<딸기가좋아>를 단순한 소비활동이 아닌 정서가 가미된 체험적인 ‘놀이 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르고 친숙하게 어필할 계획이며 「딸기」가 가진 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의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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