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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피컴퍼니」갤러리아서 40% 신장
Thursday, Mar. 3,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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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F(대표 최진원)의 이탈리아 캐주얼 「씨피컴퍼니(C.P Company)」가 이번 S/S시즌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점에서 전년 동기대비 40%에 이르는 성장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매출 신장은 소비자 성향에 맞는 상품 구성의 차별화와 「씨피컴퍼니」 이탈리아 본사의 보다 적극적인 트렌드 반영 의지가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구광일 갤러리아 신사팀 팀장은 여성 라인인 「씨피컴퍼니돈나」가 입점하면서 여성 매출이 가세한 점과 이들로 인한 신규 고객 유입이 전체적인 매출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고 밝혔다.
또 갤러리아의 리뉴얼과 함께 진, 스포츠MD가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어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아 졌는데, 「스톤아일랜드」가 이들의 테이스트를 적절히 만족시키고 있어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인한 브랜드 매출 성장이 가능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로써 「씨피컴퍼니」는 디자인의 변화와 매장별로 유동적으로 적용한 뚜렷한 상품 차별화 전략이 전 매장에서 평균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신장이라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향후 비효율매장 정리 작업을 진행, 현재 18개 매장에서 15개 매장으로 유통망을 소폭 정리할 계획이며 이로써 올 한해 1백억 매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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