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일 높은 타워! 아자부다이 힐즈 오픈

World Wide

< World Wide News >

일본 제일 높은 타워! 아자부다이 힐즈 오픈

Monday, Nov. 27, 2023 | 조태정 도쿄리포터, fashionbiz.tokyo@gmail.com

  • VIEW
  • 1846


일본 내 가장 높은 타워, 아자부다이 힐즈가 지난 11월24일 오픈했다. 일본 부동산 대기업인 모리빌딩이 6400억엔을 들여 건설한 타워로, 건물 높이는 330m다. 일본에서 가장 높다. 상업 지역과 레지던스가 크로스되는 광장형 타워다.  

상업 지역은 가든 플라자, 타워 플라자를 중심으로 배치했다. 저층 건물인 가든 플라자에는 '에르메스' '카르띠에' '셀린' '디올', '불가리' 같은 명품 브랜드가 가두점 형태로 줄지어 오픈한다. 내추럴 스킨 케어 브랜드 '탄(THANN)' '에시레(ECHIRE)'의 '에시레・메종 듀불(ÉCHIRÉ MAISON DU BEURRE)' 등도 추가 오픈한다.

타워 플라자에는 투모로랜드의 신규 브랜드 '메종 엣 보야지(MAISON et VOYAGE)', 인기 주얼리 브랜드 '메종 히로타카(Maison Hirotaka) '유나이티드애로즈' '띠어리' 인기 셀렉트숍 브랜드 '파리고'의 신업태 '르 그랜드 클로젯 드 파리고(Le GRAND CLOSET de PARIGOT)' 향 전문 셀렉트숍 '노즈숍(NOSE SHOP)', 그리고 일본 최초로 오픈하는 레스토랑 ‘올비(Orby)’를 병설한 '더 콘란 숍 도쿄'도 오픈했다.

오픈 테넌트 수는 약 150개의 매장으로 서점, 라면 가게 등 F&B 라인 업도 풍부하며 각 영역의 탑 클래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유치했다고 모리 빌딩 아자부다이 힐즈 상업 운영실 담당자는 말한다. 럭셔리 브랜드를 포함한 일부 테넌트는 2024년 이후 오픈을 예정한다.

아자부다이 힐즈는 1989년 '마을 만들기 협의회'를 발족한 이후 35년에 걸쳐 도시 재생 사업을 착수해 모든 과제를 해결한 후 2019년 8월 착공했다.  

8.1 헥타르라는 광대한 지역을 권리자와 함께 관공서, 민원, 지방자치 단체가 모두 함께 개발했다. 아자부다이 힐즈가 들어선 곳은 오래된 주택과 골목들이 많은 지역으로 지역의 고저차가 컸다. 기존에는 노후화된 목조 주택과 빌딩이 밀집했고 도로망도 정비되지 않았던 곳이었다. 지역 주민 약 300명을 한 명 한명 설득해 공사에 착수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말도 있었지만 순조롭게 개발을 진행해왔다.

콘셉트는 '그린에 둘러 쌓여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광장과 같은 거리- Modern Urban Village'며 건물동은 모리 JP 타워, 가든 플라자 A~D, 레지던스 A•B (※B는 건설중)로 구성됐다.

최첨단 디지털 미술관과 과수원도 있고, 쇼핑 시설, 레스토랑 및 3500명이 살 수 있는 레지던스는 물론 2만명이 근무할 수 있는 규모의 시설이다. 가든 플라자가 가장 저층으로 모든 건물들이 서로 연결돼 박스 형태가 아닌 '광장'과 '거리' 이미지로 디자인된 쇼핑 시설이다.

모리 JP 타워, 레지던스 A•B의 고층 빌딩은 고 (故人)시저 페리(César Pelli)와 프레드•W•클라크 (Fred W. Clarke), 가든 플라자의 저층 디자인은 토마스 헤더윅 (Thomas Heatherwick) 씨가 맡았다.

그 외 약 2.4헥타르의 녹지대를 'Green & Wellness'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중앙 광장에는 나라 요시토미 씨의 퍼블릭 아트 작품도 있다.

사무실, 주택, 호텔 등의 시설이 혼존하지만 시설의 울타리를 제거해 거주하고, 일하고, 모이는 장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활동들이 원활하게 연결되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살 수 있는 도시 생활을 실현하는 것이 시설 측의 목표다. 연간 방문객 수는 약 3000만명을 전망한다.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