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영하! 아웃도어 브랜드 신상품 총력전

Today's News

< 브랜드 >

반갑다 영하! 아웃도어 브랜드 신상품 총력전

Wednesday, Nov. 22, 2023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 VIEW
  • 2360


9월부터 시작된 이상 고온 현상이 점차 약화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바쁘게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많은 브랜드들이 숏패딩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 롱패딩 입는 사람을 트렌드에 뒤떨어진 것처럼 폄훼하는 밈이 돌고 있기도 하지만, '추위엔 장사없다'는 게 브랜드들의 의견. 이 때문에 올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길이부터 핏, 컬러, 소재 사용까지 다양하게 풀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고를 수 있도록 선택지를 풍성하게 내놓고 있다.

크롭 길이의 푸퍼 패딩부터 슬림&린 실루엣을 살린 롱패딩, 방한화까지 추위를 막을 수 있는 상품을 속속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백방전을 펼치고 있는 것. 아웃도어 브랜드인 이상 기능성은 기본이다.

먼저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K2'는 '씬에어'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해 길이와 실루엣, 컬러가 각기 다른 다운을 풀어내고 있다. 가장 최근 선보인 것은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원단과 씬에어 충전재를 접목한 야상형 남성다운 '씬에어 포스(FORCE)'다. 심플한 디자인에 세미 루즈핏 실루엣으로 야외는 물론 남성들의 사회생활 속에서도 착용하기 좋다.

윈드스토퍼가 차가운 바람과 눈, 비는 막아주고 수증기 형태 땀을 배출해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한다. 혁신적인 다운 압축 기술을 적용한 다운 패브릭 '씬다운'을 등판에 적용하고 그 외에는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것이 강점이다. 구스 다운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받은 것으로 친환경 책임감도 보여준다.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블랙야크'는 히마&알라야 다운 재킷 시리즈와 함께 방한화 '툰드라'를 선보였다. 툰드라는 갑피에 발수 처리한 스웨이드 가죽을 적용하고, 워커 디자인 특유의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겨울 신발이다. 화보 속 손석구가 신은 신발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다운 재킷은 시리즈 중 '알라야GTX알파 다운 재킷'이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는 눕시 고유의 헤리티지는 유지하면서도 고기능성 매력을 더한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 재킷'을 선보였다.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난 드라이벤트 겉감에 워터월 웰딩 기법을 봉제선에 적용한 상품인데, 콜드스팟 발생과 털빠짐을 모두 차단해 보온성이 탁월하다.

네파(대표 이선효)의 '네파'는 극한의 가벼움을 강조한 '에어필 다운 시리즈'를 출시했다. 스트레치 소재의 편안함은 살리면서 내구성을 높인 고밀도 '메커니컬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초경량 무게와 높은 활동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겉감에는 일명 숨 쉬는 ‘마이크로 다공성 코팅(MICROPOROUS COATING)’ 기법을 초박막으로 입혀 땀 방울이 생기기 전 수증기 상태에서 땀을 외부로 배출해 내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퀼팅 스타일로 다운 특유의 포근한 느낌을 살렸으며, 밑단 스트링 조절을 통해 보온성은 물론 다양한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코오롱스포츠'도 올해 다양한 다운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친환경 의미를 더한 시그니처 다운 '헤스티아'를 공개했다. 안감에는 '퍼덱스 퀀텀 에어' 소재를 적용해 방풍성과 통기성을 균형 있게 제공하며,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보풀이 잘 생기지 않는 안티 필링 소재로 소매 부분을 처리했으며, 충전재는 의류와 침구류에 사용했던 재활용 다운을 사용했다. 세척·살균 과정을 거쳐 본래 다운의 기능을 되살린 재활용·재사용 충전재다.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리복'은 새 앰버서더 이효리를 모델로 ‘이효리 펌프 패딩’을 출시했다. 리복의 시그니처인 펌프 테크놀로지에서 영감을 받아 벌키 실루엣으로 선보였으며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다. 가을·겨울 시즌 패딩 트렌드인 ‘글로시 숏패딩’의 스타일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광택을 가진 나일론 원단이 특징이다. 절개 라인, 소매 아트워크 프린트, 앞면 투웨이 지퍼 타입 등의 섬세한 디테일 포인트뿐 아니라, 우수한 보온성의 발열 안감까지 갖췄다.



아이더(대표 정영훈)의 '아이더'는 올해 가지고 있는 다운 아카이브를 총동원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길이, 소재, 컬러, 핏&실루엣 등 다양한 상품군이 강점이다. 가장 최근에는 캐주얼 무드의 사파리형 다운 재킷 ‘카라스’와 ‘타이탄’ 그리고 ‘플라워’까지 새로운 컬러와 스타일, 향상된 퀄리티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카라스(KARAS) 리버스 다운‘은 소매 포켓과 전면 빅 아웃 포켓을 포인트로 한 야상 스타일의 시그니처 다운 재킷이다. 다양한 포켓 디자인이 캐주얼한 사파리 분위기를 더하는 동시에 활용도 높은 수납력을 제공한다. 또 다른 시그니처 다운 ‘타이탄(TITAN) 리버스 다운 재킷’은 롱 다운에 버금가는 긴 기장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플라워(FLOWER) 헤리티지 다운 파카’는 데일리한 무드의 미들 기장 사파리 다운 스타일이다. 친환경 섬유인 케이폭 섬유와 유럽산 리사이클 다운을 배합한 충전재로 최상의 보온력과 함께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최소화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