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핑차일드, 올 겨울 덕다운 3종 출시

서양네트웍스(대표 방소현)의 키즈 브랜드 ‘래핑차일드’가 겨울철 헤비아우터 라인으로 오리 솜털과 깃털을 80:20 비율로 채운 덕다운 3종을 출시했다.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선보인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남아와 여아의 디자인을 구분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 퍼와 허리 조절 벨트 등 디테일을 강화했다.

새로 출시한 덕다운 3종 ‘샤이니 볼륨 덕다운’ ‘퍼트리밍 헤비 덕다운’ ‘소프트 볼륨 덕다운’은 모두 방수·발수·방풍 기능의 다운프루프 가공소재로 털빠짐이 적고 보온성을 잘 유지한다.

‘샤이니 볼륨 덕 다운’은 글로시 패딩 스타일의 여아용 아이템이다. 광택감이 돋보이는 코트형 점퍼로 화려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연출한다. 엉덩이까지 덮는 기장과 허리 벨트로 디테일을 더했다. 오로라펄 믹스 컬러와 러블리 핑크 컬러 두가지로 출시했다.

‘퍼트리밍 헤비 덕 다운’은 부드러운 소재와 넉넉한 오버핏으로 두터운 이너도 함께 입을 수 있다. 컬러는 블랙, 베이지, 라벤더 등 세가지이고 안감엔 배색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소프트 볼륨 덕 다운’은 허리 밴드로 걸리시한 핏을 연출한다. 아이보리, 네이비 두가지 컬러이며 플라워 전판 패턴의 안감을 사용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헤비아우터 라인은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면서도 각각의 스타일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라 전했다. [패션비즈=문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