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패션 세미나’ 9월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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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패션 세미나’ 9월8일 개최

Thursday, Aug. 24, 2023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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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주제로 한 ‘2023 글로벌패션세미나(Global Fashion Seminar)’를 내달 8일 서울 동대문 DDP 디자인랩 3층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연합행사로서 서울패션허브 배움뜰이 주관하고,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가 운영을, 디토앤디토가 기획했다.

이번 세미나는 패션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패션산업에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의미를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집중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브랜드와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K-팝, K-콘텐츠 등 전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는 요즘,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다.  

패션 전문가들은 “최근 10년간 무신사, W컨셉, 29CM, 하고 등 패션 전문 플랫폼의 영향으로 스트리트 캐주얼과 디자이너 브랜드 등 스몰 브랜드의 양적 성장이 이뤄졌다"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이들이 무한경쟁의 글로벌 마켓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K팝과 오징어게임 등 세계적인 IP, 브랜드를 만들어낸 문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육성 노하우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화목 '마르디 메크르디' 대표  등 분야별 연사 초청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육성하고 이후 투자유치와 사업모델(BM) 확장을 통해 패션산업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2023 글로벌패션세미나’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학계, 패션, 엔터테인먼트, 소비재 분야별 연사를 초청했다.

빈센트 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패션경영학과장의 기조연설부터 김만희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외래교수(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BM), 박화목 ‘마르디 메크르디’ 대표, 김현호 JYP파트너스 투자부문 이사, 알렉산더 람브레트 AB인베브(오비맥주 글로벌 본사) 동아시아 마케팅 부사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세미나 기조 연설은 빈센트 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패션경영학과장이 ‘Sustainability, Circularity and Survivability in Fashion’을 주제로 순환경제를 통한 패션 기업의 생존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실천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패션경영학과 교수인 만큼 ‘왜 패션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이 중요한지’를 특별히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만희 홍익대 외래교수는 ‘가치순환, 브랜드 지속가능성을 위한 BM 혁신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그는 제일모직과 신원 등 국내 패션 메이저와 뉴에라, 닥터마틴, 현재 맡고있는 컬럼비아스포츠웨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브랜드의 브랜딩과 마케팅 실무를 경험한 만큼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의 방향성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강연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강연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핫 브랜드로 평가받는 ‘마르디 메크르디’의 창업자 박화목 대표가 ‘1인 창업자에서 글로벌 꽃’이 되기까지 스토리를 강연한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1기생이기도 한 그는 최근 경영 전문가인 서승완 전 무신사파트너스 대표를 영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기업공개를 통해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펼쳐나갈 ‘마르디 메크르디’의 비전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 번째는 김현호 JYP파트너스 투자부문 이사가 강연한다. 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CJENM 등을 거치며 패션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해박하며, 최근에는 JYP파트너스에 합류했다. K-팝을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만든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패션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노하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강연은 오비맥주 글로벌 본사이자 세계 1위 맥주 기업인 AB인베브의 알렉산더 람브레트 동아시아 마케팅 부사장이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패션허브 글로벌 패션 세미나는 국내외 패션 전문가들을 섭외해 글로벌 패션산업의 흐름 및 현황에 대한 지식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연계해 개최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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