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졸업 패션쇼...중세~한국 4가지 테마 구성

    이지은 기자
    |
    23.06.01조회수 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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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장 김혜경)의 2023년 졸업패션쇼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해외 컬렉션 못지않은 퀄리티 높은 무대를 구성해 많은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패션쇼는 총 4가지 테마로 나눠 무대를 구성했다. 중세, 스트리트, 텍스타일, 한국으로 테마를 구분했고, 각 특성을 담은 의상과 잡화, 소품 등을 전개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실력과 내공을 쌓은 송혜련, 정재우, 권성하, 김혜경 교수가 각 팀을 담당했으며, 학생들과 호흡을 맞춰 하나의 무대를 펼쳤다.

    의상을 비롯해 쇼에 등장하는 모델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니어 모델과 주니어 모델이 등장한 것. 쇼에서 선보인 의상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모델들의 신체적 특성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만큼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패션을 제안했다.

    김혜경 동덕여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장은 "학생들이 4년간의 배움과 노력에 대한 결실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졸업생들이 전 세계를 끌어나가는 유명 디자이너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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