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언더(대표 변성민)의 친환경 언더웨어 브랜드 ‘미언더(meunder)’가 바다의 날을 맞이해 진행했던 기부 프로모션 모금액 전액을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1213명의 고객이 참여하며,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부 프로모션은 "친환경 속옷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인식 확산과 건강한 바다 보존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미언더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회원이 상품을 990원에 구매할 수 있게 해 모금액 전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언더 관계자는 "많은 분이 저희와 함께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제주 바다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며 "이번 뜻깊은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컬래버 및 건강한 소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구를 위한 건강한 소비와 실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