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신사점,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 작가와 함께
    두 번째 미니갤러리 오픈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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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2.27조회수 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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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고객에게 일상에서 경험하는 예술의 즐거운 영감을 선사하고자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 작가와 함께 유니클로 신사점에서 미니 갤러리를 오픈했다.



    사진 : 유니클로 신사점,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 작가와 함께 두번째 미니 갤러리 오픈


    작년 12월 현대미술 작가 지희킴과의 전시에 이어 유니클로 신사점이 두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미니 갤러리에서는 소신을 가지고 일상을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을 둘러싼 풍경을 관찰해 작품으로 표현해 온 아방 작가의 최신작을 선보인다.

    본 갤러리에서는 일상의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작가의 유쾌한 시선으로 세상을 묘사한 작품인 <방>, <포포>, <아기초>가 전시되며, <천국일까>, <세자매의 소풍> 등 아방작가의 기존 대표작 또한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유니클로는 모두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한다는 라이프웨어 가치를 실천하고자 매장에서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가들과 함께 미니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니클로 신사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지희킴 작가의 미니 갤러리는 유니클로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계속해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 유니클로 신사점에서 미니 갤러리를 오픈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 작가


    유니클로 관계자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소소하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매장에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장 내 미니 갤러리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며 “유니클로는 옷뿐만 아니라 예술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일상의 긍정적인 순간들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쥬얼아티스트 아방 작가의 유니클로 신사점 미니 갤러리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유니클로 신사점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참고] 아방 작가 미니갤러리 전시 작품 설명

    <아기초>, <포포>, <방> 세 작품은 여유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나른하게 늘어지는 기분이나 그저 편안하고 귀여운 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여유가 느껴지는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담은 가운데, <아기초>의 세가지 표정은 보는 이를 끌어당겼다가 밀어내는 듯한 복합적인 기분을 전달하고, <포포>는 작가가 최근에 처음 알게 된 실제 과일 이름으로 작가가 느낀 매력적인 탐스러움을 담아냈다. <방>에서 크롭되어 화면 밖으로 밀려난 여자의 표정은 가늠할 수조차 없는 분위기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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