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케이스스터디서 테니스 팝업스토어 전개

    곽선미 기자
    |
    23.02.23조회수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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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분더샵 청담 케이스스터디에 '휠라 테니스 헤리티지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는 3월 2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올해 신규 테니스 라인을 단독 선론칭했다. 새로운 컬렉션 공개 뿐 아니라 112년 브랜드 역사 속 대표 종목으로 함께 한 테니스 헤리티지를 경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테니스 헤리티지 팝업스토어는 오픈 직후부터 MZ세대 테니스 마니아와 패션 피플들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다. 연기뿐 아니라 뛰어난 테니스 실력으로 알려진 배우 박은석을 비롯해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방문도 줄잇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휠라 고유 테니스웨어인 '화이트 라인(WHITE LINE)’의 2023 S/S시즌 신상품이 처음 공개됐다. 1970년, 1980년대 테니스의 전설 비욘 보그(스웨덴)가 윔블던 연속 제패 당시 착용한 경기복을 재해석해 집업 재킷과 폴로 티셔츠, 맨투맨, 쇼츠, 스커트 등으로 구현했고, 처음 선보이는 뉴 헤리티지 상품군도 눈길을 끈다.

    휠라의 테니스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 이탈리아 비엘라시에 위치한 휠라 뮤지엄 일부를 축소해 옮겨온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랜 기간 테니스 대표 브랜드로 자리한 휠라가 소비자에게 테니스에 진심인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던 배경을 확인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를 넘어 MZ세대 사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한 테니스와 관련해 휠라만의 다양한 테니스 콘텐츠를 분더샵 청담 케이스스터디에서 처음 선보이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테니스에 대한 진심과 함께 프리미엄 감성까지 브랜드에 더하고 있는 휠라의 새로운 테니스 컬렉션은 물론 다양한 컨텐츠로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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