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짓 키운 온라인 마켓, 100억 넘는 브랜드 5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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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 키운 온라인 마켓, 100억 넘는 브랜드 50개 ↑

Monday, Feb. 20, 2023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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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에서 시작한 패션 브랜드 중 연매출 100억원대를 넘어선 브랜드가 빠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캐주얼, 여성복, 남성복 등 전 복종을 통틀어 외형 100억원대로 올라선 브랜드가 50개 이상이다. 과거 온라인 브랜드의 매출 확장 한계가 100억원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한계를 뛰어넘어 빠르게 질주하는 브랜드가 크게 증가했다.

이미 온라인에서 외형 500억원을 기록한 후 오프라인 진출까지 성공한 ‘커버낫’ ‘디스이즈네버댓’ ‘마뗑킴’ ‘마르디메크르디’ 등의 선례가 쏟아지면서, 더 많은 브랜드가 성장에 한계가 없음을 알고 자신 있게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코로나19 변수로 인해 사람들은 온라인에 더 친숙해졌고 이에 따라 온라인 마켓과 온라인 브랜드의 성장도 더 극대화됐다. 이러한 흐름에 가장 빨리 반응한 카테고리는 캐주얼로 작년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가 20여 개로 추산되며, 여성복은 근래 2년 새 25개 내외로 급격하게 늘었다. 슈즈&백 브랜드 또한 10개 내외다.

이렇게 개인이 온라인에서 작게 시작한 브랜드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기본적으로 브랜드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무신사·W컨셉 등 온라인 플랫폼의 끝없는 확장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 △하고엘앤에프나 무신사파트너스 등 전략 투자자들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플랫폼의 치열한 경쟁과 발전으로 브랜드들이 플랫폼과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대중적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 빠르게 얻고 있다. 또한 자본이 부족했던 과거와 달리 근래는 패션 브랜드에 투자하는 투자사가 많아지면서 개인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작년 기준 거래액 50억~100억원 사이 브랜드도 30개 내외로, 이미 100억원을 기록한 50여개 브랜드와 합쳐져 올해는 80개 내외 브랜드가 100억원 규모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브랜드들이 매출 규모를 확장하면서 오프라인으로도 진출, 패션 마켓 전체적으로 더 세분화되는 변화를 주고 있다. 이들 중 500억원 이상의 대중적 인지도를 지닌 브랜드들도 탄생하며, 패션 마켓의 세대 교체 흐름을 이끌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이 기사는 패션비즈 3월호에 구성된 기사 중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3월호 기사] 몸집 키운 온라인 마켓, 올해 폭발! 100억 이상 브랜드 50개, 올해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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