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CD에 美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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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CD에 美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 발탁

Thursday, Feb. 16, 2023 | 백주용 뉴욕 리포터, bgnoyu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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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사망 이후 공석이었던 ‘루이비통’의 새로운 디렉터 자리가 팝송 해피(Happy)로 유명한 미국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로 채워졌다.

피에트로 베카리(Pietro Beccari) ‘루이비통’ CEO는 “다시 돌아온 퍼렐 윌리엄스를 환영한다”면서 “2004년과 2008년 그와의 협업 이후 이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해 정말 기쁘다. 퍼렐의 창의력과 영감은 문화 전체를 아우른다. 분명 ‘루이비통’을 패션을 뛰어넘어 더 높은 단계로 이끌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퍼렐 윌리엄스는 그래미를 13번이나 수상한 천재 팝, 힙합 프로듀서다. 음악을 하는 그가 ‘루이비통’을 어떻게 맡을까 싶지만 그의 커리어는 패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2000년대 미국에서는 아직 생소했던 일본 브랜드 ‘베이프(A Bathing Ape)’를 애용하며 미국 시장에 자리 잡게 한 선구자이자 장본인이며 그 후 ‘베이프’의 하늘을 치솟는 인기와 더불어 스타일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베이프’의 전 사장 니고 (Nigo)와 ‘비비씨·아이스크림(BBC·ICECREAM)’ 브랜드를 론칭했고 니고의 현 브랜드 ‘휴먼메이드(Human Made)’와 ‘아디다스’까지 활발히 협업했다. ‘루이비통’과 ‘티파니’ ‘몽클레어’와 작업한 이력도 있다.

버질 아블로는 ‘루이비통’의 첫 흑인 디렉터이자 특유의 스트리트웨어, 스케이트보드, 힙합 DNA를 ‘루이비통’에 버무려 전혀 새로운 세대와 취향의 소비자를 대거 끌어들였다. 추측만 무성했던 새 디렉터에 대한 루머는 ‘루이비통’의 공식 발표와 함께 끝을 맺게 됐다. 퍼렐 윌리엄스가 이끄는 컬렉션은 올해 여름 공개된다. [정리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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