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의 여성복 '델라라나'가 이번 S/S 시즌 럭셔리한 분위기와 세련된 스타일링을 한층 강화하는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지난 2016년 론칭한 이 브랜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지적이고 취향이 뚜렷한 현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번 S/S 시즌 컬렉션을 공개한 컨벤션에서는 돌, 나무, 원석 등 재료의 본질을 주요한 소재로 다뤄 자연 본연의 모습을 탐미하는 아트퍼니처의 거장 최병훈 작가와의 협업 전시를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미니멀하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델라라나의 정체성을 다각적인 측면으로 전달했다.

델라라나의 S/S 컬렉션은 '고유(固有)하게'라는 주제로 ‘DELLA LANA LIKE’와 ‘DELLA LANA LIFE’로 나누어 소개한다. 클래식의 근원적 요소에 집중하여 이를 세련된 무드로 표현하는 ‘델라라나 라이크’는 단단한 멋의 가치를 전달하며, ‘델라라나 라이프’는 라이프스타일 코드를 반영해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감각을 제공한다는 스토리로 모던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델라라나는 이번 컬렉션부터 슈즈와 가방 등 신규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델라라나는 신세계 백화점(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대전점, 광주점, 대구점, 센텀시티점)과 롯데 백화점(본점, 창원점) 및 온라인몰 등에 입점해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