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골프, 골프화 ‘R90(알구공)’ 뉴 버전 출시

    강지수 기자
    |
    23.02.03조회수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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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상트코리아(대표 손승원)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Descente Golf)'가 한국인 족형에 맞춰 개발한 골프화 ‘R90’의 2023년 뉴 버전을 출시한다.

    R90은 데상트코리아의 신발 연구 센터인 부산 DISC(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에서 ‘한국인 발에 최적화된 핏’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골프화다.

    R90의 23년형 신상품은 착화감 부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다운 스윙 시 발이 옆으로 밀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측면 하단에 몰딩 보강 패턴을 적용해 사이드 스탭 고정력을 높였다.

    그 결과 이전 버전보다 백스윙에서 피니시까지 이르는 동작에서 발의 미세한 측면 움직임을 견고하게 서포트하고, 완벽한 스윙을 위한 안정감을 준다.

    또한 골프화의 앞 부분에 극세사 소재를 확대 적용했다. 이전 시즌보다 20%나 확장된 전족부 극세사 원단은 핏 만족도를 더욱 상승시킨다. 극세사 원단은 천연 가죽보다 신축성이 높고 부드럽다. 덕분에 발의 윤곽을 보다 부드럽게 감싸 안는 밀착력이 높아지며 발에 딱 맞춘 듯 편안함을 제공한다.



    매 시즌 업그레이드 되는 R90은 접지력에 초점을 뒀던 국내 골프화 시장에서 ‘착화감’에 집중해 골프화의 가치를 전달했다. 무엇보다 한국인 발에 딱 맞는 핏으로 수만 명의 국내 골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2020년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4만5735족(2022년 11월 기준)에 달했다. 론칭 3년 만에 ‘대세 골프화’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R90은 LPGA 투어 최운정, KPGA 투어 함정우, 이재경, KLPGA 투어 유효주, 성유진 등 프로 선수가 대회에서 실제로 신는 투어 레벨의 골프화로 그 기능성을 입증했고, 국가대표 상비군 등 아마추어 선수는 물론 일반인 골퍼까지 폭 넓은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경 KPGA 코리안투어 프로는 “초창기부터 알구공을 신어왔는데, 불과 몇 년 사이에 투어 선수들이 정말 많이 신는 것을 볼 때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레슨프로로 활동 중인 KLPGA 코리안투어 최나연2 프로도 “주변에서도 알구공 골프화는 레슨프로뿐 아니라, 레슨을 받는 골퍼들도 많이 신는데, 실제로 필드에서도 많이 본다”고 말했다.

    데상트코리아는 2018년 아시아 최대규모의 신발연구센터 ‘데상트DISC부산’을 설립하고, 한국인 족형 연구 데이터와 국내 프로골퍼가 직접 신발개발에 참여하는 등 현장감 있는 피드백과 테스트 검증결과를 토대로 골프화를 만들고 있다. 모델명 ‘R90’의 R은 ‘로테이션(Rotation)’을 뜻하고, 90은 굴곡과 경사가 많은 필드지형에서 접지력 향상에 기여하는 스터드 설계 각도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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