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라 등 `브랜드 선수단`으로 전문성·인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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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라 등 '브랜드 선수단'으로 전문성·인지도 강화

Friday, Dec. 30, 2022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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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라(대표 조현수)의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뮬라'가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소속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국내 피지크 프로팀 '뮬라 프로팀'을 운영하며 헬스 마니아와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020년 창단 이후 피지크 종목과 클래식 피지크 종목 프로 선수 12인이 소속돼 있으며 선수들 의류 등 지원과 함께 캠페인, 컬렉션 전개도 함께 진행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지는데 효과를 봤다.

용품 후원, 광고 모델 기용, 스폰서십 등을 넘어 브랜드 전문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선수단을 직접 운영하면서 코어 타깃과 스포츠 팬을 동시 겨냥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특히 마니아 성격이 짙은 분야일 수록 소비자 호감도를 높여 선수단 팬을 충성 고객으로 유입시키는 효과도 뛰어나다고.



짐웨어 뮬라는 헬스 고관여자의 다양한 체형에 맞춰 세분화한 패턴, 고품질 원단을 활용한 우수한 착용감, 운동 시에도 핏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등으로 국내 짐웨어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프로팀 선수들은 직접 짐웨어 상품 기획 및 디자인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전문가로서의 피드백을 꼼꼼히 제공해 뮬라만의 상품성 강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들과의 다양한 활동으로 마켓 내 지지도를 쌓은 뮬라는 지난 해 아시아 최초로 권위있는 피트니스 국제 대회 ‘미스터 올림피아’의 의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15일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2022 미스터 올림피아 위크’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 16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 현장 부스에는 프로팀의 홍지원 선수와 강성진, 김응규 선수가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는 이 분야 선두주자다. 지난 2005년 국내 산악 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멈추지 않는 탐험’이라는 철학 아래 고유의 노하우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맞아떨어져 더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브랜드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우수한 선수들과 탐험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했으며 현재도 다수의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는 지난 10월 열린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리드 및 콤바인(리드+볼더링) 부문에서 2관왕 및 여자 볼더링 부문에서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의 '블랙야크'는 2019년부터 '블랙야크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단'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센터' 및 커뮤니티 운영 등으로 마니아들과 오랜 소통을 하다 직접 선수단을 꾸리게 된 것. 작년 11월에는 감독을 선임하고 정식 창단까지 마쳤다.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전문적인 훈련과 관리 시스템 제공, 각종 용품 지원 및 대회 출전 후원 등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대중화,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지원에 힘입은 선수들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라켓스포츠 강자 중 하나인 요넥스코리아(대표 김철웅)도 빼놓을 수 없다. 이 회사는 2012년 1월부터 배드민턴 선수단을 직접 운영하며 배드민턴 문화 발전과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은 창단 첫 해에 배드민턴 대회 우승을 기록해, 현재는 박용제 감독 지휘 아래 이용대 선수 겸 플레잉코치, 진용과 김재현 등 차세대 유망주 선수들을 지원하며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은 시범경기, 선수단 원포인트 레슨, 배드민턴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돈독히 하면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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