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대표 한철호)가 디자이너 안태옥의 남성 캐주얼 '올리브드랩서비스(OLIVE DRAB SERVICE, 이하 ODS)'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프랑스 군복의 아름다운 디테일과 밀레의 아웃도어 아카이브를 활용한 이번 협업 컬렉션은 고어텍스, 퍼텍스 등 첨단 소재로 군복 특유의 디테일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적인 커팅과 건축적인 구조를 통해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익스트림 콜드웨어 웨어를 선보인다.

밀레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뿐 아니라 고품질 기능성 소재와 훌륭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아웃도어 스타일을 넘어 트렌디하고 감도 높은 헤비 다운과 베스트 등 총 4가지 디자인을 제안한다.

한편 협업을 진행한 ODS는 디자이너 안태옥의 성향을 더 강조한 브랜드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고퀄리티의소재로 밀리터리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다양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여 마니아층 고객을 탄탄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업 라인은 22일 낮 12시부터 29CM을 통해 판매하며 이후 네버그린스토어에서 전개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