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섬유패션산업 AI융합 기술인재양성에 박차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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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2.21조회수 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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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년 섬유패션 재직자 254명에게 AI융합 전문교육 실시 -
    -산업부지원 ‘섬유패션산업AI융합형산업현장기술인재양성사업‘2년차순항중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 www.kofoti.or.kr)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수행중인 2022년도‘섬유패션산업 AI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재 양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25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인공지능(AI)기술 도입에 필요한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제조·유통·판매 전 분야의 수요를 기반으로 ‘패션코디 추천 서비스를 위한 이미지 데이터 분석‘, ‘염색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AI학습 알고리즘 설계‘ 등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였다.

    섬산련은 AI기술 확산을 위해 한국표준협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7개 기관과 협력하여 서울뿐 아니라 경기, 대구, 전북 등 5개 지역에서 약 16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였다.





    이 교육은 섬산련이 지난 2월 산업부와 공동으로 발표한‘섬유패션디지털전환전략’과 목표를 공유하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적의 의사결정 방법을 제시하고 현장 지능화를 위한 재직자의 데이터역량 강화를 지원해 참여기업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 예로 ‘패션제품 판매 데이터를 활용한 판매예측‘ 교육과정을 수료한 영도벨벳 전략팀 이유순 이사는 “기존 엑셀로 분석하던 데이터를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예측까지도 할 수 있어 매우 혁신적이었고, 섬유패션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에서 AI융합 교육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금년도 교육은 섬유패션기업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데이터 리터러시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였고, ‘23년부터는 현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AI기술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기업의 실질적인 의사결정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23년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는 섬산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2월 중에 안내 될 예정이다.

    문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인적자원실(02-528-4049, kimkhak@kofot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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