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과감한 조직 정비 '2023 모든 준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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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2.21조회수 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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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웰패션(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2023년 성장을 위해 지난달 조직을 과감하게 재정비했다. 이어 지속적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 마케팅에 대한 준비도 끝냈다.

    우선 코웰패션이 전개하는 ‘FIFAOfficialLicensedProduct(이하 피파OLP)는 지난 7월 론칭 이후 매월, 전월대비 2배 가까이 매출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면세점과 백화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와 함께 9월에는 피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입점한 이후, 카타르 월드컵 열기에 힘입어 매출도 오름세다.

    피파는 축구 모티브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강화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하면서 패션 브랜드로서 인지도 확대에 주력했고 유통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해 현재 백화점 14개(팝업 포함), 면세점 2개 등 총 1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23 SS 신학기 피파 백팩을 필두로 다양한 용품, 신발까지도 선보일 계획이며, 의류에서는 피파만의 축구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풀어낸 유니폼웨어에 대해 판매 반응이 좋아 2023 SS에 이들 제품 구성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중 바람막이, 맨투맨, 티셔츠류 중심으로 피파의 특화된 봄철 IMC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2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 백화점과 면세점은 물론 아울렛과 가두상권에도 진출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로 상반기까지 40개점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연말까지 월 매출 기준 40억대를 목표하고 있다. 론칭 3년차인 2024년에는 영업이익 흑자를 목표로 플랜을 짜고 있다.

    또 하나의 오프라인 브랜드 'BBC Earth’도 내년 상반기에 런칭할 예정이며, 현재 백화점 10개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BBC얼스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로 패션 업계에 불고 있는 비건 열풍과 함께 환경에 대한 장기적인 시점으로 접근하며, 코웰패션의 2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내시장에 정착시킨 이후에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한편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자사몰 통합, 재고연동 자동발주 시스템 개발, 물류선진화를 추진중이다. 자사몰은 내년 7월을 목표로 현재 여러 사이트로 운영중인 브랜드별 자사몰을 하나로 통합하여 소비자 구매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제휴몰 영업은 재고와 연동한 자동발주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재 2만여개에 달하는 SKU를 완벽하게 재고관리, 자동발주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10월 완공한 김제센터로의 제품 이전도 착착 진행되고 있어 내년 2월 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그에 맞춘 최적화한 WMS시스템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력 수익사업인 홈쇼핑사업에서도 매시즌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며 성공시키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는 세계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롤랑가로스', 이탈리아 클래식&캐주얼 감성 ‘인터메조’를 신규 론칭 한다. 그 외에도 현재 3~4개 글로벌브랜드와 접촉중이며 늦어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협상중이다.

    그 외 기존 홈쇼핑에서 운영중인 브랜드 푸마, DKNY골프, 아디다스골프, 쥬시꾸뛰르골프, 몽벨언더웨어, 아다바트골프,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등 주요 브랜드에 더욱 집중해 신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보정속옷, 언더웨어, 슈즈 등 카테고리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내년 주요 사업으로 오프라인 신규 브랜드의 성공, E-COM 시스템 개선, 홈쇼핑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것이며, 불황기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투자와 열정으로 코웰패션의 성장 역량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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