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글로벌(대표 이승재)이 기관투자자로부터 처음 투자를 유치하고 'CNN어패럴'의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사업 초기 엔젤 투자를 포함해 누적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스톤글로벌은 앞으로 CNN어패럴의 브랜드 파워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재 스톤글로벌 대표는 “이번 투자는 ‘CNN어패럴’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오프라인 유통과 인지도 확장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등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시장내 영향력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케이앤 패션1호 투자조합에서 유치했다. 케이앤 패션1호 투자조합은 하나증권과 케이앤투자파트너스가 공동운영사(GP)로 IBK캐피탈등 기관투자자등의 자금을 유치해서 결성한 투자조합이다. 스톤글로벌의 CNN어패럴이 재무적투자자(FI)들에게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2021년 8월 론칭한 CNN어패럴은 글로벌 뉴스 브랜드인 미국 케이블뉴스네트워크(Cable News Network, CNN)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 CNN의 IP를 기반으로 전세계 최초로 패션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간다는 CNN의 ‘Go There’ 슬로건처럼 티셔츠, 재킷, 바지, 가방 등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여가에 필요한 의류와 용품을 기획,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을 첫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화보를 공개했다. 영상은 다가오는 2022 F/W 시즌에 맞춰 오는 9월 27일(화)부터 공식 온라인스토어, SNS 및 주요 온라인몰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전체 공개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