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DDP 새로운 공간 명칭 체계 도입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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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8.19조회수 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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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경돈)이 서울 중구 을지로7가에 위치한 서울의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새로운 공간 명칭 체계를 도입했다. 기존의 공간명이 국문과 영문으로 달라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에 따라 국·영문명을 통일하고 공간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한 것.

    알림터와 배움터, 살림터는 각각 아트홀(Art Hall), 뮤지엄(Museum), 디자인랩(Design Lab)으로 변경된다. 이하 아트홀 내 국제회의장은 컨퍼런스홀(Conference Hall)로, 뮤지엄 내 디자인전시관과 디자인박물관도 전시1~2관(Exhibition Hall1~2)으로 간소화했다. 또 살림터 내 이노베이션룸, 아이디어박스는 각각 회의실(Room No.1~7)으로 대체되고 UD시티 역시 디지인홀(Design Hall)로 칭한다.

    이와 함께 뮤지엄의 명소인 디자인둘레길의 영문명은 Design Dullegil로, 동대문 풍경이 보이는 디자인랩 잔디사랑방의 영문명은 Jandi-sarangbang으로 변경됐다. 이외의 공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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