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풍성해진 페어라이어 2023 S/S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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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8.05조회수 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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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 윤지현)의 모던 클래식 골프웨어 ‘페어라이어’가 8월4일 도산 플래그십스토어에서 2023 S/S 컬렉션을 선보이는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번 컬렉션의 키워드는 ‘프리시어스 에코 (PRESIOUS ECO)’다.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을 겪으며 더욱 소중한 가치로 떠오른 ‘친환경’ 화두를 릴렉스한 핏과 안정적이고 편안한 자연의 컬러로 표현했다.

    페어라이어는 이번 컬렉션을 기점으로 페미닌한 스타일을 더 다채롭게 풀어낸다. 기존 브랜드의 시그니처와 페미닌한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자인 스타일을 확대해 고객층을 확장한다. 다양한 컬러와 소재, 다양한 디자인 포인트를 적용해 아이템 마다의 특징을 뚜렷하게 잡아냈다. 더불어 남성 라인의 비중을 30%까지 높이며 기획을 강화했다.

    봄 컬렉션의 경우, 기존의 페어라이어 특유의 부드러운 파스텔톤 컬러에 그린 컬러와 부담스럽지 않은 플라워 모티브를 사용한 ‘가든(Garden)’ 컬렉션 그리고 사랑스러운 ‘발렌타인 에디션’을 별도 구성했다.

    여름에는 청량감 있는 블루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한 ‘제트_세트(Jet-set)’ 캡슐 컬렉션을 제작했다. 보다 스포티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치아씨드에서 추출한 고기능성 헬스 케어 소재 등 친환경 패브릭을 사용하고 소재의 믹스 매치를 통해 스타일의 변화도 꾀했다.

    페어라이어 특유의 시그니쳐 라인은 심볼 패턴을 편직으로 표현했으며, 일상 라이프 스타일웨어로 활용 가능한 콤피 시리즈는 모델 수를 늘려 제안했다. 그 외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레이어드 아이템을 강화해 선보이고 있다.

    배소현 페어라이어 상품본부 상무는 “이번 컬렉션은 향후 페어라이어의 콘셉트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기존 페어라이어 특유의 장점은 그대로 이어가되, 좀 더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사용, 스타일의 변주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어라이어는 최근 배소현 상무를 비롯해 이혜진 전 크리스에프앤씨 마케팅 이사와 최병석 상무가 영업 총괄로 합류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브랜드 볼륨화를 위한 전초 작업을 진행 중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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