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 아마추어 황유민 스폰서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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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20조회수 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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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다스코리아(대표 폴 파이)가 전개하는 아디다스골프가 한국여자 아마추어 골프 랭킹1위 황유민(20)과 의류와 골프화 후원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하기도 했던 황유민은 현재 아마추어 세계랭킹 3위, 아시아 1위를 자리하며 아마추어계를 군림한 강자이다. 7월 1일부터 우측 가슴에 아디다스골프 로고를 달고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황유민은 오는 19일에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을 통해 프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아디다스의 일원으로 합류한 황유민은 “세계적인 브랜드인 아디다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팀 아디다스에는 잰더셔플리, 더스틴 존슨, 콜린 모리카와, 다니엘 강, 고진영, 이정은5 등 전세계적으로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내가 존경하는 롤모델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이번 스폰서십 체결에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지난 5월 13일에 열린 KLPGA대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해 최종 10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라운드까지는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박민지와 공동 선두를 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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