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컬렉션, 블랑듀•제이블랑 유통망 동시 확대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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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01조회수 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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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엘컬렉션(대표 이진화)이 여성복 '블랑듀'와 '제이블랑' 두 브랜드 모두 유통망 확장을 본격화했다. 블랑듀는 백화점, 아울렛을 중심으로, 제이블랑은 가두 대리점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복 영업 베테랑인 조종칠 전무를 사업 총괄로 영입,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 전무는 아이디룩 ‘키이스’ ‘기비’ 영업총괄, ‘레니본’ 사업부장, 형지아이앤씨 ‘캐리스노트’ 사업부장, 수미수미의 ‘수미수미’ 사업본부장 출신이다. 조 전무가 합류한 이후 영업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상품력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올 F/W 시즌부터 상품의 90% 이상을 자체 기획 제조로 가져가 퀄리티와 차별성을 가져간다. 현재 블랑듀는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일산점,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미아점, 대백플라자 등 백화점 5개점과 아울렛 3개을 전개하고 있다. 연말까지 40~50개점으로 확장하는 목표다.

    제이블랑은 24개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두상권서 효율이 나오는 지역을 공략해 순차적으로 오픈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이엘컬렉션은 청주에 본사를 둔 회사로서 2008년 제이블랑을 론칭, 청주 성안길과 청주 서문동에 가두매장을 오픈하면서 시작했다.

    제이블랑은 2015년 카카오스토리, 2016년 네이버쇼핑에서 매출을 터트리며 SNS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케이스다. 카카오스토리 구독자 13만명을 돌파하며 카카오스토리 성공사례로 선정됐으며 네이버쇼핑에서는 2016년 12월 한달 매출액이 1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여세를 몰아 2018년 블랑듀를 론칭, 백화점 유통에 진출해 현재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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