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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라피스 X 마르헨제이, 제주도서 ECLY 캠페인

Tuesday, June 21, 2022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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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스인터내셔널(대표 양정식)의 아이웨어 '라피스센시블레(이하 라피스)'와 알비이엔씨(대표 조대영)의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제주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러닝크루 '제주RC'와 함께 ECLY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두 브랜드는 지난 18일 제주도 제주시 삼양동 올레코스 18길에서 플로깅에 참여했다.

두 브랜드는 에코프렌들리(eco friendly)의 합성어인 'ECLY'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에 필요한 집게, 집게케이스, 장갑 등을 제작, 후원했다. 이 캠페인은 바이오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친환경 아이웨어 브랜드로 방향성을 정립하며
라피스에서 이번 시즌부터 전개하는 활동이다.

라피스는 이번 시즌 목화가 함유된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해 100% 자연분해가 되는 선글라스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전 컬렉션을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또 마르헨제이는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에코 핸드백 브랜드 1세대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RC 크루 40여명과 두 브랜드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규호, 임승범 제주RC 크루장은 "친환경 활동으로 ESG경영에 앞장서는 두 브랜드와 인연이 닿아 함께하게 됐다. 코로나19로 단체 활동이 소강 사태에 빠져있다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플로깅 프로젝트 '뛰멍치우멍'에 좋은 취지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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