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러, 버질 아블로 유작 에어포스1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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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러, 버질 아블로 유작 에어포스1 낙찰

Tuesday, Apr. 5, 2022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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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자산 기반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트레져러(대표 김경태)가 지난 3월 버질 아블로의 유작인 ‘나이키X루이비통(NIKE x LOUIS VUITTON) 에어포스 1. Size 9.5’를 16만3000달러(약 1억9840만원)에 낙찰받아 조각 투자를 진행한다.

트레져러는 소더비즈 경매에 출품된 200쌍의 신발 가운데 전세계에서 16켤레만 생산된 나이키X루이비통 에어포스 1 9.5 사이즈를 낙찰받았다. 이 상품은 이번 경매에서만 독점 판매한 것으로 각 쌍은 루이비통 2022 S/S 컬렉션에서 파일럿 케이스와 함께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상품은 오프화이트의 창립자이자 2018년부터 4년 가까이 루이비통 남성복 CD로 활약한 버질 아블로가 선보인 유작 중 하나다. 2021년 11월 28일 암투병 끝에 그가 사망하면서 루이비통의 2022년 F/W 남성복 컬렉션이 그의 유작이 됐기 때문이다.

김윤배 트레져러 상품 큐레이션 이사는 “해당 운동화는 현재 트레져러 조각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국내에도 버질 아블로의 두꺼운 팬층이 형성돼 있어 그분들에게 소액으로도 워너비 스니커즈를 소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생전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 디자이너, 기획자라고 불렸던 버질 아블로의 유작으로 단순히 스니커즈가 아닌, 마스터피스로서 의미가 큰 작품이다. 해당 상품은 5월 가로수길에 오픈하는 트레져러의 오프라인 매장 ‘볼트’에서 조각 소유자를 대상으로 무료 전시 관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레져러는 국내외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희소 가치가 있는 수집품을 소싱해 제공하는 조각 투자 플랫폼이다.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블루칩 고급 수집품 관련 데이터를 제공해 부유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와인, 명품 시계 등에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고급 제품 선정, 전문가 감정, 보관 관리 후 판매까지 수집 과정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높은 품질의 자료 및 수익률을 제공해 국내 유일의 고급 와인 조각 구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트레져러는 지난해 6월에 오픈 이후 MZ 세대의 관심을 받으며 10개월 만에 회원 10만명 이상을 유치했다. 최근 명품 시계, 와인을 비롯해 NFT, 명품 가방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45개 상품을 조각 상품으로 판매했으며, 매각 완료돼 수익금을 분배한 상품은 16개다. 최고 수익률은 42.1%(98일). 평균 수익률은 15.1%(평균 보유 기간 69일)를 기록하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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