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싯봉 리론칭, 1020 액세서리 브랜드로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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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3.28조회수 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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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페리어홀딩스(대표 김대환)의 '블랙마틴싯봉'이 1020 타깃 브랜드 '마틴싯봉'으로 재탄생했다. 로고부터 상품 디자인, 콘셉트까지 브랜드 전반에 변화를 주며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파리지앵의 클래식하고 모던한 브랜드 본질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영한 감성을 가미했다. 트렌디한 실루엣과 현재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실용성있는 디자인으로 1020 여성을 공략한다.

    소재는 주로 가볍고 실용적인 합성피혁을 사용하되, 동일 소재군 안에서 최상의 퀄리티를 추구했다. 보다 단단한 촉감의 PU나, 양가죽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PU 등 다양한 재질을 적용했다.

    또한 부자재를 고급스럽게 개발해 컬렉션의 완성도도 높였다. 오리지널리티에 컨템퍼러리 요소를 더한 'TPU로고' 라벨, 메탈 장식은 여러 테스트와 공정을 거쳐 품질을 끌어올렸다. TPU는 디자이너 마틴싯봉의 자필 서명을 코팅화한 로고로, 브랜드 특유의 프렌치 무드가 드러난다.

    첫 컬렉션은 '나우티 노스탈지아'를 콘셉트로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의 레트로 무드를 강조했다. 평범하지 않은 브랜드의 오리진을 자유로움과 개성으로 풀어냈다. 첫 컬렉션으로 총 9가지 스타일(34sku)을 다양한 색상으로 제안하며 시즌에 맞게 추가적인 스폿 상품도 선보인다.

    자사몰 슈페리어몰과 무신사, LF몰, SSF몰, 지그재그 등 온라인 유통에서 론칭하며 점차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1985년 디자이너 마틴싯봉이 론칭한 '마틴싯봉'은 일찍이 독특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유명해진 브랜드다. 디자이너 마틴싯봉은 '끌로에' 수석 디자이너를 거친 글로벌 CD로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인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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