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파렌하이트, 브랜드 정체성 ‘캐주얼’ 초점

    안성희 기자
    |
    22.03.03조회수 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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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대표 박정주)의 ‘파렌하이트’가 남성 캐릭터에서 남성 캐주얼로 브랜드 정체성에 확실한 변화를 준다. 파렌하이트는 이번 S/S 시즌 온·오프 타임을 막론하고 데일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 셋업 슈트를 비롯해 고급스러운 질감의 리넨 셔츠, 티에리 반팔 니트, 그래픽 티셔츠 등 다양한 라인의 비즈니스 캐주얼 아이템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제품 라인업 면면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가득 묻어난 다양한 스타일의 캐주얼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최근 공개한 S/S 화보 컷 또한 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회상한 ‘DAYTRIPPER’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당일 여행자’를 뜻하는 ‘DAYTRIPPER’를 통해 팬데믹 영향으로 자유로운 여행에 목 마른 이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컬렉션은 프랑스 파리의 오스만 건축양식, 베를린 티어가르텐 광장의 전승 기념탑, 여권에 찍힌 출입국 도장 등 여행을 통해 얻는 즐거움을 아트워크로 재해석해 제품에 녹였다. 전속모델 이수혁은 베이지 컬러 체크 패턴을 접목시킨 트렌치코트로 트렌디한 봄 데일리 룩을 연출했고,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니트로는 산뜻한 남친룩을 표현하는 등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파렌하이트 관계자는 “이번 시즌 ‘DAYTRIPPER’ 화보는 파렌하이트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캐주얼 라인업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라며 “매 시즌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스파이더 수트’와 ‘인디고 수트’ 등 매력적인 수트 아이템까지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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