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 회장, 동계올림픽 선수단 1억원 구두 전달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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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2.03조회수 3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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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BBQ본사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124명의 국가대표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약 1억원 상당의 에스콰이아 구두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패션그룹형지는 2월4일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구두를 지원했다. 제화 브랜드 '에스콰이아'가 온 국민이 함께 호흡하고 응원할 동계올림픽에 뜻 깊은 일을 하겠다는 최병오 회장의 뜻에 따라 사재를 포함해 지원했다.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한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4일 개막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단복과 함께 에스콰이아 구두를 착용할 될 예정이다.

    최병오 회장은 “우리 선수단이 ‘새신발(새롭고 신바람나게 발로 뛰자)’는 에스콰이아의 슬로건처럼 선전을 기원한다. 국민 패션기업 형지가 언제나 대한민국과 희노애락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홍근 선수단장(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환경에 처해있을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패션그룹형지의 통 큰 지원으로 이렇게 희망과 응원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스콰이아는 창업 60년의 제화 전문 브랜드로 지난 2015년 패션그룹형지가 인수한 바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현재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예작' '까스텔바작' '엘리트' '영에이지' 등 17개 유명 의류 브랜드 2000여개 전국 매장을 운영하는 종합패션유통기업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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