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편집숍 더필드, 오프라인 유통 확장

    강지수 기자
    |
    22.01.26조회수 7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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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유통 전문 기업 위더스리테일(대표 조경호)의 골프웨어 편집숍 '더필드'가 올해 쇼핑몰과 프리미엄아울렛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을 확장한다. 작년 3월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광주수완점, 더필드 롯데 타임빌라스 의왕점에 첫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는 쇼핑몰과 프리미엄아울렛 중심으로 3~4개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더필드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선보여 집객률이 높고, 성수기 시즌에는 월 2억원을 넘길 정도로 매출도 뒷받침돼 신규 매장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더필드는 골프웨어가 중심이 되는 편집숍으로 '테일러메이드' '오클리'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부터 '어뉴골프' 용품, '말본골프' 용품 '클랭클랑' '아웃오브바운즈' 등 총 25개의 브랜드를 제안하고 있다. 사입과 위탁을 병행하며 330m2(100평) 내외의 규모로 전개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PB를 처음 선보이며 보다 넓은 스펙트럼의 상품을 제안한다. 캐주얼 브랜드 '아웃도어프로덕트'의 골프 용품 라이선스를 계약해, 더필드 내에서 스트리트한 감성의 골프 용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오클리와 같은 핵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편집숍의 파워를 끌어올린다.

    조경호 대표는 "브랜드 구성은 상권에 맞게 유동성있게 기획하며, 필요한 상권에는 골프 클럽도 다양하게 구비했다. 골프와 더불어 사이클, 아웃도어 등 레저 활동을 아우를 수 있게 상품을 폭넓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필드를 운영하는 위더스리테일은 2012년 골프웨어 대리점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성장해 온 유통 전문 회사다. 대리점을 비롯 골프웨어와 스포츠 브랜드의 벤더로 활약하고 있다. 타이틀리스트어패럴, 풋조이, 테일러메이드어패럴 등 브랜드의 대리점을 운영 중이며, 아디다스골프의 가장 큰 벤더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8년에는 대전모다아울렛에 더필드의 초창기 모델 편집숍 '위더스골프'를 오픈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이후 위더스골프의 프리미엄 버전인 더필드를 기획하게 됐다.

    조경호 대표는 이랜드패션사업부 출신으로, 상권 개발 및 영업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웨어 유통 산업에 뛰어들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더필드 롯데백화점 의왕점







    더필드 롯데백화점 전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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