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출신 이주영 이사, 까스텔바작 디렉터로

    안성희 기자
    |
    22.01.06조회수 1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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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발란스' 출신의 이주영 디자이너가 까스텔바작(대표 최준호)의 골프웨어 '까스텔바작' 디렉터로 합류했다. 스포츠 브랜드에서 골프웨어 상품기획을 맡게 돼 기존 골프웨어와는 다른 신선한 감각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 이사는 1998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 이랜드에 근무하면서 캐주얼 브랜드 '콕스' '후아유' '빔스' 디자이너를 거쳐 '엘레쎄' 디자인실장, '뉴발란스' 디자인실장을 지냈다. 특히 뉴발란스 디자인실장으로 11년간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LF로 자리를 옮겨 '질스튜어트스포츠' '라푸마'의 디자인실을 이끌었다.

    이주영 이사는 "취미로 꾸준히 골프를 치면서 골프웨어에도 관심이 높았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까스텔바작은 디자인과 컬러감각이 특색있는 브랜드로서 앞으로 이같은 강점을 살려 디자이너 골프웨어, 컨템퍼러리 골프웨어로서 리포지셔닝하겠다"고 말했다.

    까스텔바작에 출근한 이후 골프장을 더 많이 찾게 된다는 이 이사는 "필드에서 직접 시장조사를 하면서 MZ세대들의 골프웨어, 뉴포티들의 골프웨어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다양한 부류의 골퍼들이 어떤 골프 브랜드를 선호하는지 기본 데이터를 바탕으로 까스텔바작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아이덴티티는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계열사인 까스텔바작은 '경영 2세'인 최준호 대표가 맡으면서 한층 젊고 액티브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 분야 전문가인 강태수 부사장에 이어 이주영 이사까지 조직도 새롭게 다지면서 2022년에는 한걸음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이주영 이사 프로필>
    1998년 이랜드 콕스, 후아유, 빔스 등 캐주얼 디자이너
    2006년 이랜드 엘레쎄 디자인실장(리론칭)
    2008년 이랜드 뉴발란스 디자인실장
    2020년 LF 질스튜어트스포츠, 라푸마 디자인실장
    2022년~ 까스텔바작 디자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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