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 베이버스스튜디오, NFT 아트워크 경매 낙찰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 이하 블랭크)의 유튜브 음악채널 '베이버스 스튜디오(Baverse Studio)'가 진행한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아트워크 경매가 모두 고가에 낙찰됐다.

최대 규모의 글로벌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OpenSea)를 통해 진행한 이번 경매에서는 베이버스스튜디오와 협업을 진행한 뮤지션 우즈(WOODZ 조승연)와 수민의 NFT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우즈의 NFT 아트워크는 약 200만원, 수민의 NFT 아트워크는 약 120만원에 낙찰됐다. 연예인의 초상을 활용한 NFT 중 비교적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특히 베이버스 스튜디오의 이번 NFT 아트워크는 현재까지 거래된 디지털 포토카드들과는 달리 각 뮤지션의 초상과 뮤지션의 음성을 삽입한 영상 형태다. 팬들에게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베이버스 스튜디오는 음악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다. 2020년 10월 론칭 이후 누적 조회수 476만뷰를 기록하며 뮤지션과 케이팝 팬덤의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좋은 휴식의 가치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베이버스를 론칭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마이 엑스 세트(MY X SET)’는 뮤지션의 청취자로서의 ‘이면’을 조명하고, 뮤지션의 취향을 반영해 큐레이션한 음악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풀어낸 콘텐츠다.

권남령 베이버스스튜디오 프로는 “뮤지션과 팬덤의 시각을 바탕으로 섬세한 기획과 수준 높은 영상으로 호평을 받아온 베이버스 스튜디오는 미디어와 팬덤을 바탕으로 브랜드로의 확장뿐 아니라, NFT 아트워크와 같은 혁신적이고 다양한 콘텐츠 포맷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씨에서 경매 종료한 베이버스 X 우즈, 베이버스 X 수민의 한정판 포토카드 NFT는 오픈씨에서 베어버스(baverse)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