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취약계층에 히트텍·다운 동절기 의류 기부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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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2.14조회수 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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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프알엘코리아(대표 정현석, 하타세 사토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연말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의류를 기부했다.

    지난 13일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복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히트텍과 다운 상품 800벌을 기부했다.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인 대한사회복지회는 영유아·아동·장애아동 등 우리 사회의 소외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니클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대한사회복지회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난 6일에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에 약 700만원의 의류를 기부했다.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가난한 사람을 위해 평생을 바친 의사, 성산 장기려 박사의 봉사와 사랑의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1997년에 설립됐으며 이번에 기부된 의류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 서포터즈 및 장애인 활동가 등에게 전달된다.

    유니클로는 지난해부터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유니클로와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지난해 8월과 12월 각각 기능성 의류 3000장과 겨울 아우터 500벌을 무더위와 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에게 기부한 바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한다’는 기업 철학 하에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며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한랭 질환에 취약한 아동과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여건이 어려워진 사회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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