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디앤디(대표 김무현 황현성)의 ‘엠씨엠(MCM)’이 오는 15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한정판 ‘MCM 베어브릭’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일본 메디콤 토이사의 ‘베어브릭’과 협업해 선보이는 라인이다. 브랜드 시그니처 모노그램 디자인인 ‘꼬냑 비세토스’를 베어브릭에 구현했다.

베어브릭은 큰 형태는 바뀌지 않고 컬래버한 디자이너나 브랜드에 따라 패턴을 다르게 구현하는 플랫폼 토이다. 수집가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이번 MCM 베어브릭은 래플 이벤트를 통해 랜덤 추천으로 구매권을 증정하고 100세트만 판매해 희소성을 높였다.

엠씨엠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베어브릭 컬렉션을 전시하고 ‘큐빅 모노그램’ 컬렉션도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