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격탄 태평백화점 결국 폐점, 역사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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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26조회수 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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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역 백화점의 간판이었던 태평백화점이 29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문을 닫는다. 서울 동작구 이수역 앞에 위치한 태평백화점은 지역주민들의 희로애락을 나눴던 곳이었던 만큼 그 아쉬움은 더한다.

    이번 폐점의 원인으로는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더이상 버틸 수 없는 상태로 최종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다.

    태평백화점은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고별전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하며, 백화점료 직원들은 이달까지 업무 마무리한뒤 퇴사 절차를 밟는다. 백화점 안 곳곳에는 고별전 마지막 정리 폐업전 등의 푯말이 달리며 정리에 한창이다.

    한편 지난 1992년 12월 태평데파트로 시작한 태평백화점은 지난 1994년 9월 백화점 허가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향후 이곳 태평백화점 자리에는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예정돼 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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