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랭드보떼 토털화 성공, 유통 확장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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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랭드보떼 토털화 성공, 유통 확장 속도낸다

Friday, Oct. 22, 2021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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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컬렉션과 가방 등 잡화까지 아우르며 토털화에 성공한 그랭드보떼(대표 정대욱)가 최근 현대백화점 천호점 입성으로 F/W 시즌 준비에 더욱 분주해졌다. 이러한 토털화에는 그랭드보떼의 히스토리가 큰 뒷받침이 됐다.

지난 2000년 헤어 액세서리 아즈나브로를 론칭했고, 2017년에는 가로수길 플래그십숍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면서 보폭을 넓혀나갔다. 2019년에는 부산 광복동 직영점 오픈에 이어 올해 여성복을 론칭하면서 토털화 구상을 실현했다.

정대욱 대표는 브랜드 토털화를 발판으로 면세점 유통망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내다본다. 정 대표는“저희가 지금도 음으로 양으로 중국에 액세서리를 많이 수출하고 있습니다. 천송이(전지현) 액세서리로도 중국에 많이 보급했었고요. 신사 가로수길 매장을 운영했을 당시에도 중국인 고객의 반응이 매우 좋아 화려하고 개성 있는 아이템(특히, 핸드백) 판매율이 좋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사드와 코로나19로 인해 잠긴 중국 시장이 침체상황이지만 액세서리는 꾸준히 수출하고 있고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는 계속해서 유지해 왔다.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앞으로 정상화될 것에 대비해 내수시장과 더불어 면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 내에서의 인기를 기반으로 정상화가 될 면세시장의 진입 전략을 짜는 중이다.

그랭드보떼의 성공 포인트가 된 것은 액세서리를 만들면서 고체의 성질을 띤 아세테이트를 연질의 가죽에 부착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20년간에 걸친 연구 과정을 통해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잡화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 이제는 잡화와 여성복, 토털 패션으로 거듭날 그랭드보떼는 다시 한번 점프의 기회로 삼아 시장 내 탄탄한 자리를 구축할 방침이다

여성복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만큼 더 다양한 컬렉션으로 다양한 고객에게 다가설 것으로 다시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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