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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와 한복의 만남! '담채' 전시회 개최
Wednesday, Oct. 13, 2021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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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아트 그룹 벌스(VERS, 대표 심상훈)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궁중복식연구원의 작품들로 이뤄진 ‘담채 : 한복, 빛으로 담아 채우다’ 체험형 전시가 막을 열었다. 이 전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진행된다.
‘담채, 빛으로 담아 채우다’ 전은 한복이 갖는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다양한 변주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다.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한복의 고증을 넘어 다양한 미디어 아트와의 접점을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까지 한복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한복이 갖는 전통을 유지하고 드러냄과 동시에 이에 대한 경험을 확장시키고 한복에 대한 기존의 인식까지 변화시킨다는 취지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패션 작품은 한국궁중복식연구원의 고증 재현 한복과 현대 한복 그리고 한복에서 영감을 받은 아트 웨어 등을 기반으로 벌스의 프로젝션 맵핑, 조명 아트가 더해 실감형 콘텐츠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전시 상세 정보
전시명 담채 : 한복, 빛으로 담아 채우다공동주최 주식회사 벌스(VERS), 사단법인 한국궁중복식연구원
주관 주식회사 벌스(VERS)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컨텐츠진흥원
기간 2021년 10월 8일 ~ 10월 28일 (11:00–16:00,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부천아트벙커 B39 (경기도 부천시 삼작로 53)
문의 부천아트벙커 (032-32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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