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청 '라이' 런던패션위크 무대 올라

이청청(대표 이청청)의 라이(LIE)가 서울패션위크를 대표해 런던패션위크에 진출했다. 서울시와 영국패션협회는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브랜드 중 한 브랜드를 선정해 서로 각 나라의 패션위크에 무대를 올린다. 디지털로 진행한 이번 2022 S/S 런던패션위크에는 라이가 참여하게 됐다.

이에 패션 필름 사전 제작 후 디지털 송출 방식으로 런던패션위크에 올랐다. 라이의 패션 필름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선보이며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에서는 백스테이지 영상 등 다양항 콘텐츠도 공개한다.

라이의 2022 S/S 시즌 콘셉트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시절을 의미하는 ‘벨 에포크, 서울’ 로 코로나로 인해 정체되고 퇴색 된 현실을 벗어나 아름다웠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담았다. 벨 에포크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함과 우아함의 역동적인 컷팅과 패턴, 정교한 테일러링을 통해 여성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