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FR 까웨, MZ세대 겨냥 뉴 컬렉션 변신

롯데지에프알(대표 정준호)에서 새롭게 전개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웨어 '까웨(K-WAY)'가 MZ세대를 겨냥한 뉴 컬렉션으로 변화를 준다. 1965년 세계 최초의 윈드브레이커 브랜드로 출발한 까웨는 브랜드명 자체가 사전에 등재됐을 정도로 역사와 헤리티지가 있는 브랜드다.

롯데는 지난 S/S시즌에 이어 올 하반기 두 번째로 선보이는 까웨의 컬렉션에 자신감을 보인다. 클래식 캐주얼과 스포티한 무드가 공존하는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실내외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없애고 일상의 편안함과 따뜻함을 담아냈다.

시즌 주력 상품으로는 강력한 시그니처 아이템인 윈드브레이커는 물론, 계절감이 돋보이는 스웨트 셋업과 플리스 집업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트리컬러 셋업은 누구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오버핏으로 성별에 상관없는 젠더리스룩을 제안한다. 또 컬러 블록의 양털 플리스 베스트는 스웻셔츠, 티셔츠 위에 포인트로 매치하기 좋다.

'Recycle, Respect, Protect' - 자연과 환경을 존중하는 까웨의 친환경 프로젝트 'Amiable(아미아블)' 컬렉션은 까웨만의 기술로 탄생시킨, 재생 원단을 사용한 가벼운 플리스 아노락으로 이번 시즌에서 특히 주목해 볼 만하다. 이와 함께 헤비 아우터와 울 비니, 머플러 등의 코디 아이템도 함께 출시해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박진 까웨 브랜드 매니저(팀장)는 “까웨는 하반기 글로벌 브랜드 엔지니어드 가먼츠와 협업 한 캡슐 컬렉션 출시와 MZ세대에 호응이 높은 편집숍 스트롤(STROL)에 입점하여 코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까웨는 편집숍 '스토롤'을 비롯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의왕점, 파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의 유통망을 운영 중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