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디렉터, 아카이브볼드~스테저드 총괄로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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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9.02조회수 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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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티컬 커머스 핸드허그(대표 박준홍)의 패션부문 사업을 장윤석 ‘아카이브볼드’ 디렉터가 총괄하게 됐다. 이로써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인 캐릭터 플랫폼 ‘젤리크루’를 제외한 스트리트 캐주얼 ‘아카이브볼드’와 남성 짐웨어 브랜드 ‘스테저드’ 등 패션 브랜드와 함께 지난달부터 홈트레이닝 용품 브랜드 ‘하다랩’까지를 도맡게 됐다.

    장 디렉터는 연세대학교 의류학과 출신의 인재로 핸드허그 합류 이전, 사이클 전문 기능성 의류 및 용품 브랜드를 전개한 경력이 있다. 그러던 중 같은 연세대 출신 박준홍 핸드허그 대표의 러브콜로 이 회사에 합류했다.

    장 디렉터는 올 S/S시즌 핸드허그에서 힙합 뮤지션에게서 영감을 얻어 전개하던 기존 ‘알리벤슨’에 스트리트 컬처 무드를 가미한 ‘아카이브볼드’를 새로운 레이블로 론칭해 지금껏 운영하고 있다.

    아카이브볼드는 이미 올 상반기에만 스웨트 팬츠 아이템을 주력으로 전년대비 300~400%의 성장을 했으며 하반기에는 플리스와 재킷 등의 아이템을 추가해 5배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스웨트 팬츠는 댄서와 뮤지션, 래퍼 등 서브컬처 크리에이터들이 스튜디오에서 이지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남성 짐웨어 스테저드는 퍼포먼스 성향이 강한 전문 브랜드로 한국의 '짐샤크'를 표방한다. 기능성과 체형 보정 등으로 MZ세대 남성들을 타깃으로 한다. 장 디렉터는 이전에 기능성 사이클 의류 및 액세서리 브랜드를 운영한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아직까지 짐웨어 브랜드의 맨즈 라인으로만 취급받는 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달부터 맡게 된 홈트레이닝 용품 하다랩은 패션 브랜드는 아니지만 컬처 기반의 의류 아카이브볼드와 스테저드의 주 타깃인 MZ세대를 겨냥한 전문 브랜드로 시너지를 노려 재정비한다. 브랜드 기획 단계에서부터 헬스 유튜버 강하나와 함께한 만큼 운동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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