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마골프, 신마산점 오픈... 경남 핵심 점포로 육성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레노마골프’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신마산점을 오픈하며 공격적인 브랜드 운영을 이어간다. 경남대 상권이 형성된 대단지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대리점으로 유동인구가 매우 많고, 향후 마산 해양 신도시 개발 예정지로 큰 성장이 기대되는 매장이다.

한성에프아이는 주변 상권과 입주 환경을 철저히 분석한 후,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번 출점을 결정했다. 특히 매장 앞에는 마산항 수변공원이 있어 주말이나 여가 시간을 즐기러 나오는 연인이나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매장 MD와 인테리어 역시 지역밀착형 대리점답게 30~40대를 핵심 고객층으로 보고 편안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방문객들이 좀 더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동시에 경남지역의 중심 상권인 월영광장 오거리 옥외광고를 통해 ‘레노마골프’의 브랜드 인지도도 강화한다.

장환석 레노마골프 신마산점주는 “고객과의 소통을 운영 제 1원칙으로 삼아왔다”며 “신규 고객 창출 및 기존 고객 관리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첫 구매 시 고객 특성을 메모하는 등 고객들의 취향을 기억해 뒀다가 재방문시 각각의 고객에게 맞는 코디를 제안한다. 이러한 소통이 누적되면 결국 매장 단골이 돼 선순환이 일어난다”고 매장 운영 방침을 설명했다.

한성에프아이는 레노마 특유의 퍼포먼스 이미지, 우수한 상품력을 강조해 온 마케팅, 최전선에서 고객과 밀착 소통하고 있는 대리점의 서비스 3박자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레노마골프 측은 “본사의 탄탄한 제품력과 유통력에 신마산점 대리점주의 고객 서비스가 합쳐져 최상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레노마 골프는 본사와 대리점의 상생 성장을 기본으로 유통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대리점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