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느리, 밀레니얼 타깃 파인주얼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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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느리, 밀레니얼 타깃 파인주얼리를

Tuesday, Aug. 3, 2021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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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출신 전가연 대표가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파인주얼리 브랜드 '느리(mNeuli)'를 론칭했다.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등 천연 보석인 귀보석과 금을 소재로 하는 핸드크래프트 파인주얼리이지만 밀레니얼 세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이 특징이다.

14년 경력의 식품회사 마케터가 돌연 파인주얼리 디자이너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은 시어머니를 통해 대를 이어 가업으로 내려오는 보석공장과 경력 30년 이상 베테랑 보석 세공 장인들과의 네트워크가 있었기 때문이다. 브랜드명의 '느리(mNeuli)'도 며느리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아 시어머니에 대한 오마주를 담았다.

전 대표는 "파인주얼리의 주 소비층은 중년 이상이지만 진입 연령대는 점차 낮아지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의 중추세력으로 떠오른 만큼 이들을 공략한 신개념 파인주얼리를 론칭했다. 국내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이후 해외외에도 진출해 한국 정통 파인주얼리를 선보일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춘다.

느리의 컬렉션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꾸린다. 비정형적 구조의 보석과 디자인으로 일상을 빛내는 글로우(Glow), 풍경의 색을 수려하게 담아 오감을 자극하는 비스타(Vista), 꿈의 길을 모티브로 담은 페이브먼트(Pavement), 섬세한 세공의 정점을 보여주는 시그니처(Signature) 라인으로 이뤄져 있다. 밀레니얼을 타깃으로 전 대표가 가장 주안점을 두는 포인트는 데일리 착용이 가능한 디자인이다.

특히 페이브먼트 컬렉션에서는 원석을 유니크한 형태로 가공하기 쉽지 않기에 원리원 상품을 선보이며 '나만의 특별함'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저격했다. 지난 7월 가론칭을 통해 소비자와 만났지만 이미 루비 원석의 원리원 아이템이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좋다.

한편 온라인 부티크를 통해 론칭한 이 브랜드는 ▲손가락 별 반지 큐레이션 서비스, ▲프라이빗 방문 서비스(서울 지역에 한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행사 및 마케팅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향후 오프라인 부티크도 계획하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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