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패션, 2Q 영업익 430억...전년비 2400%↑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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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8.02조회수 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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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준서)은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44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무려 2400% 신장한 430억원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지난해 2분기 0.3%였던 영업이익률도 9.7%로 급격하게 상승했다.

    이로써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이 8650억원으로서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났으며, 영업이익도 64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국내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SSF샵 등 온라인 매출 증가와 아미, 메종키츠네, 르메르 등 수입 브랜드가 마켓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아졌다"면서 "빈폴, 구호, 갤럭시 등 국내 브랜드들 또한 상품력을 높이고 유통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한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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