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역사 美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KELTY'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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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7.26조회수 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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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이아웃도어(대표 정욱재)가 2021년 단독 디스트리뷰터로서 켈티를 정식 전개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캘티는 이미 론칭 무대로 택했던 와디즈의 첫 펀딩에서 '럼퍼스 텐트'로 7141%이라는 달성율을 기록하여 캠핑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하며 탄력이 오른 상태다.

    이 브랜드에 더욱 관심이 가는 것은 쌤소나이트에서 그레고리를 담당하던 정욱재 대표가 론칭의 주인공이기 때문.정 대표는 과거 국내 최대 아웃도어 수입사인 '호상사'에서 캠핑 시장 성장기부터 '콜맨', '스노우피크', 'MSR' 등의 프리미엄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를 전개하며 국내 캠핑 시장의 2010년대 중흥기를 이끌었던 주역이다.

    특히 그레고리 같은 아웃도어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영역 확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켈티'를 국내 시장에 전개하려고 한다. 특히 라이선스도 확보하여 한국 시장에 적합한 상품 개발과 아웃도어를 넘어선 다양한 분야로의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또 하나의 성공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켈티는 한국에서는 그간 확실한 디스트리뷰터 없이 얼리어답터 등을 통해서 개별 직구 등으로 전개됑왔다. 최초의 알루미늄 외장 프레임 백팩을 만들었던 Dick Kelty에 의해 1952년 설립된 브랜드로, 허리 벨트, 어깨 패드, 지퍼 포켓 등 현대 백팩에 상용화된 요소들을 처음 고안해 적용했던 선구적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미국의 에베레스트 첫 등반팀과 남극 탐험팀에서 채택했을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음은 물론, 대중적으로도 성공하여 70~80년대 미국 백패킹의 대중화를 이끌어 딕은 '백패킹의 헨리포드'라는 칭호를 듣기도 했다.

    현재는 백팩 뿐만 아니라 텐트, 침낭 등 아웃도어 전 라인을 취급하고 있는,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여 새로운 로고하에 감각적인 레트로 컬러가 접목된 장비들을 소개하여 새로이 아웃도어에 입문하는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에서는, 패션아이템으로도 라인을 확대하여 패션 피플들에게까지 브랜드 외연을 넓히고 있다. [패션비즈=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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