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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굿즈 판다? '마플샵' 1인 콘텐츠 커머스 겨냥
Monday, July 12, 2021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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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시대, 1인 유튜브 채널과 1인 블로그가 '상품'이 되는 지금 이를 집중 겨냥한 콘텐츠 플랫폼이 화제다. 마블코퍼레이션(대표 박혜윤)이 선보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이커머스 '마플샵(marppleshop)'이 중심에 있다.
마플샵은 기존에 있던 이커머스 방식에 '고객의 크리에이팅 콘텐츠'를 주입해 차별화를 꾀한 플랫폼이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홍보하고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업자가 될 수 있다. 마플샵은 1인 사업자가 된 고객의 아이디어를 수혈받아 상품제작, 배송, CS(풀필먼트)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이에 대한 수익일부를 가지게 된다.
마플샵은 현재 크게 의류, 폰케이스, 잡화, 문구, 홈데코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카테고리로 이뤄져 있다. 나만의 아이디어로 쉽게 상품을 론칭할 수 있기 때문에 재치있는 상품들이 쏟아진다. 일반인 고객이 자신의 얼굴을 프린팅한 '한명쯤은 사지않을까'반팔티셔츠와 인기타투이스트가 제작한 타투스티커, 유튜버 최홍자가 제작한 후드와 반지 등 액세서리류는 이미 대부분의 상품이 매진됐다.
누구나 1인 셀러 가능, 마플샵 풀필먼트 제공
유튜버 박준형(칼쳐맨)의 스텐레쓰컵, 백예린이 참여한 밴드 '더벌런티어스'의 굿즈 등 유명 셀럽들의 크리에이티브 아이템도 마플샵에서 판매한다. 아무래도 유명세가 있는 유튜버들과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상품이 마플샵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 홍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플랫폼<->판매자간의 시너지가더욱 높다.
일반인들 참여율이 높은 만큼 커뮤니티 기능도 활성화 되어있다. 애완견이나 애완묘, 좋아하는 만화와 일러스트레이터를 새겨넣은 상품을 통해 '소소한 만족'을 얻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기존에 커머스에 깔려있는 대중화된 아이템보다는 나만 갖고싶은 색다른 상품에 대한 소비심리가 마플샵만의 강점이다.
마플샵은 이러한 MZ세대의 강력한 소비심리에 힘입어 론칭 1년만에 900%가 넘는 매출성장률을 거뒀고, 2만명에 육박하는 셀러를 보유하고 있다. 대중적이면서 키치한 상품의 대중화, 키덜트족을 겨냥한 굿즈, 한정판매 아이템도 이곳에서 광활하게 판매될 수 있다는 점에 잠재력이 있다. 이미 120억원이 넘는 투자까지 받았다.
이들은 투자금을 통해 모바일 앱 론칭, 홍보모델로 래퍼 '쌈디'를 기용하며 TV광고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틈새 시장을 공략했지만 플랫폼의 베이스도 탄탄히 다져 놓은 마플샵의 행보가 기대된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마플샵은 기존에 있던 이커머스 방식에 '고객의 크리에이팅 콘텐츠'를 주입해 차별화를 꾀한 플랫폼이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홍보하고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업자가 될 수 있다. 마플샵은 1인 사업자가 된 고객의 아이디어를 수혈받아 상품제작, 배송, CS(풀필먼트)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이에 대한 수익일부를 가지게 된다.
마플샵은 현재 크게 의류, 폰케이스, 잡화, 문구, 홈데코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카테고리로 이뤄져 있다. 나만의 아이디어로 쉽게 상품을 론칭할 수 있기 때문에 재치있는 상품들이 쏟아진다. 일반인 고객이 자신의 얼굴을 프린팅한 '한명쯤은 사지않을까'반팔티셔츠와 인기타투이스트가 제작한 타투스티커, 유튜버 최홍자가 제작한 후드와 반지 등 액세서리류는 이미 대부분의 상품이 매진됐다.
누구나 1인 셀러 가능, 마플샵 풀필먼트 제공
유튜버 박준형(칼쳐맨)의 스텐레쓰컵, 백예린이 참여한 밴드 '더벌런티어스'의 굿즈 등 유명 셀럽들의 크리에이티브 아이템도 마플샵에서 판매한다. 아무래도 유명세가 있는 유튜버들과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상품이 마플샵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 홍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플랫폼<->판매자간의 시너지가더욱 높다.
일반인들 참여율이 높은 만큼 커뮤니티 기능도 활성화 되어있다. 애완견이나 애완묘, 좋아하는 만화와 일러스트레이터를 새겨넣은 상품을 통해 '소소한 만족'을 얻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기존에 커머스에 깔려있는 대중화된 아이템보다는 나만 갖고싶은 색다른 상품에 대한 소비심리가 마플샵만의 강점이다.
마플샵은 이러한 MZ세대의 강력한 소비심리에 힘입어 론칭 1년만에 900%가 넘는 매출성장률을 거뒀고, 2만명에 육박하는 셀러를 보유하고 있다. 대중적이면서 키치한 상품의 대중화, 키덜트족을 겨냥한 굿즈, 한정판매 아이템도 이곳에서 광활하게 판매될 수 있다는 점에 잠재력이 있다. 이미 120억원이 넘는 투자까지 받았다.
이들은 투자금을 통해 모바일 앱 론칭, 홍보모델로 래퍼 '쌈디'를 기용하며 TV광고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틈새 시장을 공략했지만 플랫폼의 베이스도 탄탄히 다져 놓은 마플샵의 행보가 기대된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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