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씨, 백화점~온라인 유통 채널별 공략 적중

    안성희 기자
    |
    21.06.21조회수 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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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앤씨월드(대표 우상배)의 이앤씨가 유통 채널별 특화 전략을 펼치며 매출을 잡아가고 있다. 백화점, 아울렛, 홈쇼핑, 온라인 등 각 채널에 맞게 제품을 개발,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채널 전개에 따른 투자와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변화하는 구매 패턴 환경과 다양한 채널별, 타깃 연령층별 우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적 전략인 셈이다.

    먼저 올 하반기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익스클루시브 제품 라인을 확대한다. 이는 핵심 채널 중 하나인 라이브 커머스의 주 고객인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것이다. 이 채널을 통해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온라인 전용 익스클루시브 상품 확대

    MZ세대의 쇼핑 편의를 위해 그들의 색깔과 가장 잘 맞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실시간으로 연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선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 강남의 한 매장에서만 온•오프를 연계한 라이브 방송 1시간 만에 매출 1억원을 올린 적도 있다.

    또 하나의 온라인 전략으로 정상 제품을 가장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이앤씨 자체몰을 확대하고 있다. 자사몰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의 물량을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온라인 시장에서 매출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데에 따른 것이다.

    한편 오프라인 중요 채널인 백화점은 총 80개 매장으로 정비를 마쳤다. 백화점은 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는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백화점 전용 상품도 새롭게 전개한다. 이는 이앤씨에 충성도가 높은 우수 고객 유지하기 위함이다.

    우상배 대표는 “지난 수년간의 온•오프라인 채널의 매출 특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본 결과 패션 고객층은 백화점과 온라인의 양극화로 갈리는 것을 발견했다"며 “MZ 세대와 중장년층의 수요 밸런스를 맞추는 차원에서 채널 전략을 새롭게 설계한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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