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MZ 취향 반영한 "스크린 VMD"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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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MZ 취향 반영한 '스크린 VMD' 대세

Tuesday, June 15, 2021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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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브랜드 사이에서 스크린 VMD가 일상적인 매장 인테리어로 자리잡았다. 다른 패션 카테고리와 달리 유독 여성복 브랜드 매장에서 스크린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흔하게 보여지고 있다.

여성복 외 스포츠나 아웃도어, 남성복, 잡화의 경우 한 백화점 점포에서 한 두 브랜드 정도만 스크린 VMD를 설치한 것과 달리 여성복 카테고리에서는 상당수가 스크린 VMD를 진행하고 있다.

예전부터 이러한 움직임이 있었는데, 근래에는 스크린 크기가 더 커지고 가로형보다 모바일 화면과 비슷한 세로형을 더욱 선호하는 트렌드가 짙어지고 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MZ를 타깃으로 하는 영캐주얼 여성복의 경우에는 스크린을 설치하지 않은 매장을 손에 꼽을 정도다.(주요 점포 기준) 예를 들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영캐주얼 MD에서는 2~3개 브랜드를 제외하곤 모두 매장 내 스크린을 설치해 브랜드 화보나 메이킹 영상을 틀어놓고 있다.

이러한 스크린 VMD가 더욱 활성화 되는 데는 이미지 중심의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브랜드에서 화보와 영상 제작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하게 됐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투자해 제작한 브랜드 영상을 오프라인에서도 보여주고 싶은 브랜드의 바람과 매장 환경 리프레시 측면, 영상에 익숙한 젊은 세대 고객의 주목도를 끌어올리기 위함 등이 주요 이유다.

한 여성복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현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촬영을 못하고 있지만, 그전까지만 해도 이미지 제작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브랜드가 해외에서 실력있는 포토그래퍼와 작업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을 더 잘 활용하고 매장 분위기에 변화를 주기 위해 스크린 VMD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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