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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매장에서 '라이프웨어 가치를 느껴보세요'
Friday, June 11, 2021 | 이광주 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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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
‒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유니클로가 선보이는 차별화된 매장 공간
지난 1년간 지속된 코로나19는 언택트 소비와 함께 온라인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가져왔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많은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개편하고, 배송 속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 역시 단순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색다른 체험 소비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직접 체험이 중요한 의류 브랜드에게 경험이 부재한 온라인 쇼핑은 한계가 있어 의류 업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삼정KPMG는 ‘코로나19 비즈니스 리포트’를 발표하며 유통업이 몰락하는 시대에 오프라인 매장이 살아남으려면 고객 경험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 또한 고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옷의 가치를 통해 모든 이의 삶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매장에서도 느끼길 바라는 유니클로의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유니클로의 매장은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입구에서 매장 전체의 레이아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직관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유니클로는 매장을 단순히 제품을 파는 공간이 아닌, 고객에게 유니클로의 제품 및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는 창구로 활용하고자 차별화하고 있다. 고객이 쇼핑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매장 외부 쇼윈도에 라이프웨어를 소개하는 대형 이미지와 시즌에 맞게 스타일링한 마네킹을 비치했다. 매장 내부 동선 곳곳에도 유니클로의 브랜드 스토리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영상, 라이프웨어 매거진, 리플렛 등을 배치했다.
특히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 존은 가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공간이다. DRY-EX나 블루사이클 같은 친환경 제품의 개발 스토리를 담은 판넬, 판촉물 등을 활용한 공간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직관적인 쇼핑을 가능케한다.
고객들은 매장 안 수많은 제품 사이에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발견하고 자신의 취향과 신념에 일치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평소 환경에 관심이 있어도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던 고객들도 소비를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
또한 유니클로 매장은 기본적으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배치하여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됐다. 이와 더불어 각 제품별 특징과 활용법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트렌드에 맞춰 스타일링한 마네킹을 섹션별로 배치했다. 유니클로는 제품 및 스타일링 제안뿐 아니라 에어리즘, 히트텍 등에 활용된 테크놀로지 정보를 제공하여 제품 기능성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인다.
유니클로는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배치하는 것 그 이상으로 고객의 구체적인 쇼핑 목적에 맞게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유니클로 앳 홈(Uniqlo at Home) 존, 스포츠 유틸리티 웨어(SUW) 존 등이 그 예로, 뉴노멀 시대를 맞아 변화된 일상 생활에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라이프웨어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는 공간이다.
각 섹션 별 해당 제품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공간 연출과 제품 스타일링을 통해 제품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매장에서의 쇼핑 경험은 제품만 쌓아놓고 판매하는 기존 의류 매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옷에 담긴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가치를 선사한다.
유니클로만의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제공하는 또다른 요소로 세일즈 마스터가 있다. 유니클로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세일즈 마스터를 고안했다.
고객이 스스로 쇼핑하고 필요시에만 점원을 찾는 여타 패션 브랜드 매장과 달리, 유니클로 매장에서는 고객의 필요한 점을 파악하고 옷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세일즈 마스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일즈 마스터를 통해 스타일링 및 대체상품 제안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은 고객들은 쇼핑 과정에서 더 높은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이외에도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온라인 스토어에서 제품을 주문 결제하고 고객이 지정한 매장에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매장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설명: 옷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라이프웨어(LifeWear) 가치를 전달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 매거진 존
사진설명: 변화된 일상에 최적화된 제품을 테마로 구성한 유니클로 매장 공간. 유니클로 스포츠 유틸리티 웨어(SUW) 존과 유니클로 앳 홈(Uniqlo at Home) 존
사진설명: 고객이 제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활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품을 함께 살펴보며 설명하고 제안하고 있는 유니클로 세일즈 마스터.
‒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유니클로가 선보이는 차별화된 매장 공간
지난 1년간 지속된 코로나19는 언택트 소비와 함께 온라인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가져왔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많은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개편하고, 배송 속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 역시 단순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색다른 체험 소비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직접 체험이 중요한 의류 브랜드에게 경험이 부재한 온라인 쇼핑은 한계가 있어 의류 업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삼정KPMG는 ‘코로나19 비즈니스 리포트’를 발표하며 유통업이 몰락하는 시대에 오프라인 매장이 살아남으려면 고객 경험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 또한 고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옷의 가치를 통해 모든 이의 삶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매장에서도 느끼길 바라는 유니클로의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유니클로의 매장은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입구에서 매장 전체의 레이아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직관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유니클로는 매장을 단순히 제품을 파는 공간이 아닌, 고객에게 유니클로의 제품 및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는 창구로 활용하고자 차별화하고 있다. 고객이 쇼핑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매장 외부 쇼윈도에 라이프웨어를 소개하는 대형 이미지와 시즌에 맞게 스타일링한 마네킹을 비치했다. 매장 내부 동선 곳곳에도 유니클로의 브랜드 스토리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영상, 라이프웨어 매거진, 리플렛 등을 배치했다.
특히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 존은 가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공간이다. DRY-EX나 블루사이클 같은 친환경 제품의 개발 스토리를 담은 판넬, 판촉물 등을 활용한 공간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직관적인 쇼핑을 가능케한다.
고객들은 매장 안 수많은 제품 사이에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발견하고 자신의 취향과 신념에 일치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평소 환경에 관심이 있어도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던 고객들도 소비를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
또한 유니클로 매장은 기본적으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배치하여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됐다. 이와 더불어 각 제품별 특징과 활용법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트렌드에 맞춰 스타일링한 마네킹을 섹션별로 배치했다. 유니클로는 제품 및 스타일링 제안뿐 아니라 에어리즘, 히트텍 등에 활용된 테크놀로지 정보를 제공하여 제품 기능성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인다.
유니클로는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배치하는 것 그 이상으로 고객의 구체적인 쇼핑 목적에 맞게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유니클로 앳 홈(Uniqlo at Home) 존, 스포츠 유틸리티 웨어(SUW) 존 등이 그 예로, 뉴노멀 시대를 맞아 변화된 일상 생활에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라이프웨어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는 공간이다.
각 섹션 별 해당 제품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공간 연출과 제품 스타일링을 통해 제품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매장에서의 쇼핑 경험은 제품만 쌓아놓고 판매하는 기존 의류 매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옷에 담긴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가치를 선사한다.
유니클로만의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제공하는 또다른 요소로 세일즈 마스터가 있다. 유니클로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세일즈 마스터를 고안했다.
고객이 스스로 쇼핑하고 필요시에만 점원을 찾는 여타 패션 브랜드 매장과 달리, 유니클로 매장에서는 고객의 필요한 점을 파악하고 옷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세일즈 마스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일즈 마스터를 통해 스타일링 및 대체상품 제안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은 고객들은 쇼핑 과정에서 더 높은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이외에도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온라인 스토어에서 제품을 주문 결제하고 고객이 지정한 매장에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매장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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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옷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라이프웨어(LifeWear) 가치를 전달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 매거진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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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고객이 제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활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품을 함께 살펴보며 설명하고 제안하고 있는 유니클로 세일즈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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